겨드랑이 통증 원인 – 부위는 작지만 의미는 큰, 놓치기 쉬운 7가지 이유
겨드랑이에 찌릿하거나 뻐근한 통증이 생기면
대부분 “잠 잘못 잤나?”, “운동해서 그런가?” 하고 넘어가곤 하죠.
하지만 겨드랑이는 림프절, 신경, 근육, 피부, 심지어 심장이나 유방과도 연결된 부위라
다양한 원인에 따라 통증의 양상과 의미가 달라질 수 있어요.
오늘은 겨드랑이 통증의 주요 원인 7가지를
부위별, 원인별로 정확하게 정리해드릴게요.
단순한 뻐근함인지, 진료가 필요한 상태인지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 1. 근육통 또는 근막통증 (자세, 운동, 긴장성 통증)



| 원인 |
- 무거운 물건 들기, 갑작스러운 스트레칭, 운동 후
- 잘못된 자세나 장시간 팔 고정 동작(예: 컴퓨터 작업)
| 증상 특징 |
- 팔을 올릴 때 당김 + 뻐근한 통증
- 눌렀을 때 아프고, 팔·어깨까지 연결된 느낌
- 하루 이틀 지나면 점차 완화됨
🎯 온찜질, 휴식, 스트레칭, 자세 교정으로 관리 가능
✅ 2. 림프절 비대 또는 염증
| 원인 |
- 겨드랑이에는 림프절이 다수 분포 → 감기, 상처, 감염 등으로 붓고 통증 발생
- 코로나19 백신, 독감 예방접종 후에도 일시적 부음 가능
| 증상 특징 |
- 눌렀을 때 콩알 같은 딱딱한 멍울
- 한쪽만 부풀고, 손으로 만질 때 욱신
- 열감, 피로감 동반 시 염증 가능성↑
🎯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커지면 내과 진료 필요
✅ 3. 유방 질환 (유방암, 유방염, 생리 관련 통증)
| 원인 |
- 유방과 겨드랑이는 림프계를 통해 연결
- 유방암 초기, 유방염, 생리 전 유선의 압박 등
| 증상 특징 |
- 겨드랑이 통증 + 유방 쪽 뻐근함
- 유두 분비물, 유방 비대칭, 피부 변형 동반 시 의심
- 생리 주기에 따라 반복되는 통증은 생리 관련일 수 있음
🎯 40세 이상은 유방초음파 + 맘모그램 정기검사 권장
✅ 4. 피부 질환 (종기, 피지낭종, 접촉성 피부염 등)
| 원인 |
- 땀, 마찰, 제모, 면도 등 자극에 의해 발생
- 겨드랑이 피부는 민감하고 항상 습기 찬 환경
| 증상 특징 |
- 붉고 부어오른 피부 위로 통증
- 고름이 잡히거나 누르면 심한 압통
- 제모 부위에 따가움, 발진, 열감 동반 가능
🎯 피부과 진료 + 항생제 연고 or 필요 시 절개 배농
✅ 5. 신경통 (흉곽출구증후군, 대상포진 초기 등)
| 원인 |
- 겨드랑이를 지나가는 신경이 눌리거나 염증 생긴 경우
- 대상포진 초기에는 피부 변화 없이도 신경통만 먼저 발생
| 증상 특징 |
- 찌릿찌릿하거나 타는 듯한 통증
- 팔까지 저리거나 감각이상 동반
- 며칠 뒤 수포, 발진이 생기면 대상포진 가능성↑
🎯 신경과 or 정형외과 진료 + 항바이러스제 조기 투여 효과적
✅ 6. 심장 또는 폐 관련 방사통 (드문 경우)
| 원인 |
- 협심증, 심근경색, 폐색전증 등의 통증이
겨드랑이·어깨·등으로 퍼지는 경우
| 증상 특징 |
- 왼쪽 겨드랑이 + 가슴 조임, 숨참, 식은땀 동반
- 통증이 움직임과 무관하게 지속될 경우 의심
- 운동 시 악화되고, 휴식해도 쉽게 가라앉지 않음
⚠ 20분 이상 지속되면 응급실 내원 필요
✅ 7. 임파선 전이 또는 종양 (드문 경우)
| 원인 |
- 유방암, 림프종, 전립선암 등에서 겨드랑이 림프절로 전이될 수 있음
- 멍울이 단단하고 점점 커지며 고정된 느낌일 때
| 증상 특징 |
- 통증이 없는데 멍울이 커지는 경우 주의
- 림프절이 움직이지 않고 딱딱하게 고정
- 체중감소, 발열, 밤에 땀 등 전신 증상 동반 가능
🎯 빠른 조직검사 + 영상 진단 필요
✅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질문 예/아니오
팔을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나요? | |
겨드랑이에 멍울이 만져지고, 눌렀을 때 아픈가요? | |
피부가 붉거나, 고름·뾰루지가 생겼나요? | |
찌릿한 통증이 팔까지 퍼지거나, 저림이 동반되나요? | |
유방에도 이상 소견이 있거나, 생리 주기와 관련되나요? | |
운동과 상관없이 숨이 차고, 가슴까지 조이는 느낌이 있나요? |
✅ 3개 이상 해당된다면, 증상에 따라 정형외과, 내과, 피부과, 유방외과, 신경과 등의 진료를 권장합니다.
✅ 병원에 꼭 가야 할 때
- 통증이 5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 겨드랑이에 딱딱한 멍울이 크고, 움직이지 않을 때
- 유방에 비대칭, 분비물, 통증이 동반될 때
- 피부에 열감, 고름, 발진이 생긴 경우
- 찌릿한 신경통 + 팔 저림, 감각이상 동반 시
- 호흡곤란, 가슴압박, 식은땀이 동반된다면 즉시 응급실
✅ 생활 속 관리법
원인 대처법
근육통 | 스트레칭, 바른 자세, 온찜질 |
림프절염 | 면도기 위생 관리, 청결 유지, 자극 최소화 |
피부질환 | 통풍 잘 되는 옷, 제모 후 피부 진정 관리 |
유방 질환 | 정기 검진 + 생리 전후 증상 체크 |
신경통 | 바른 자세, 반복 동작 피하기, 신경과 진료 병행 |
'건강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왼쪽 등 날개뼈 아래 통증 – 단순 근육통부터 췌장, 폐 문제까지 의심할 수 있는 원인 총정리 (0) | 2025.05.23 |
---|---|
밤에 심해지는 손 저림, 단순 피로일까? 신경압박일까? – 증상별로 의심해야 할 질환 총정리 (0) | 2025.05.23 |
팔꿈치 안쪽 통증 – 골프엘보(내측상과염)의 원인과 치료법 총정리 (1) | 2025.05.23 |
발바닥 통증 부위별 원인 정리 – 아픈 위치에 따라 의심 질환이 다릅니다 (0) | 2025.05.22 |
얼굴 대상포진 초기 증상과 반드시 알아야 할 치료법 – 조기 진단이 후유증을 막습니다 (0) | 2025.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