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골절 증상, 초기 신호부터 병원 진단까지 정리
**고관절 골절(대퇴골 근위부 골절)**은 엉덩이 관절 부위, 특히 대퇴골과 골반이 만나는 부위에 생긴 골절을 의미합니다. 주로 고령층에서 낙상으로 발생하며, 한 번 골절되면 거동이 어려워지고 합병증 위험도 높아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관절 골절의 대표 증상, 자가 진단법, 감별 질환, 병원 검사, 수술 필요 여부까지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1. 고관절 골절이란?



- 대퇴골의 목(femoral neck) 또는 **전자부(intertrochanteric region)**에서 발생하는 골절
- 고령자, 특히 여성·골다공증 환자에게 흔히 발생
- 심한 경우 전혀 걷지 못하거나 극심한 통증이 동반
2. 고관절 골절의 주요 증상



증상 특징
엉덩이 또는 사타구니 통증 | 서 있거나 걸으려 하면 심해짐 |
서 있거나 걷기 불가능 | 골절 부위가 체중을 못 지지해 한 발로도 서기 어려움 |
다리를 움직일 수 없음 | 특히 엎드리거나 다리를 벌리는 동작 불가 |
짧아진 다리 | 골절된 쪽 다리가 정상보다 짧아지고 바깥쪽으로 돌아감 |
눌렀을 때 통증 | 고관절 부위 눌렀을 때 깊은 통증, 멍 발생 가능 |
걸을 수는 있지만 절뚝거림 | 일시적으로 걷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 |
📌 낙상 이후 정상 보행이 어렵고 엉덩이 통증이 지속된다면 즉시 병원 방문 필요
3. 고관절 골절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 최근 넘어지거나 엉덩방아 찧은 적이 있다
- □ 그 이후 한쪽 다리가 짧고 바깥으로 돌아가 있음
- □ 통증 때문에 다리를 들 수 없고, 체중을 싣기 어렵다
- □ 누우면 통증은 없지만 움직일 때 극심한 통증이 생긴다
- □ 걷는 동작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절뚝거림이 심하다
👉 2개 이상 해당 시, 고관절 골절 가능성 매우 높음
4. 감별이 필요한 질환



질환 증상 유사점 차이점
근육 타박상 | 통증, 멍, 걸을 때 불편 | 다리 길이 정상, 걷기 가능 |
고관절 염좌 | 엉덩이 통증, 운동 제한 | 보통 수일 내 호전, 골절 소견 없음 |
좌골신경통 | 다리 저림, 통증 | 신경통 중심, 움직임 제한 적음 |
요추 골절 | 다리로 방사되는 통증 | 허리 중심, 하지 기능은 유지됨 |
📌 X-ray 또는 CT, MRI 촬영으로 정확한 감별 필요
5. 병원에서의 진단 및 검사



검사 목적
X-ray (엑스레이) | 대퇴골 목, 대전자부 골절 확인 |
MRI | 골절이 의심되지만 X-ray로 확인 안 될 때 |
CT | 복합 골절 또는 수술 계획 시 활용 |
골밀도 검사 | 골절 이후 골다공증 여부 평가 |
6. 수술 및 치료 방법
구분 치료 방식
수술적 치료 (대부분) | 나사 고정술, 인공관절 치환술 등 (거동 불가 환자에 필수) |
비수술적 치료 | 골절 위치가 안정적이고 고정 가능 시 (드묾) |
재활 치료 | 수술 후 조기 보행 훈련, 낙상 방지 훈련 등 필수 |
📌 수술이 늦어지면 폐렴, 욕창, 혈전 등 2차 합병증 위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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